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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 주식

경제공부는 시작하는 방법, 기회는 공평하다.

by daldaya 2020. 7. 11.

 

경제공부를 해야 하는 이유

 

2020년 기준 대한민국 평균수명이 약 83세입니다. 그럼 평범하게 태어나서 어떤 삶을 살아가는지 알아봅시다.

20대까지 보호자 아래서 생활하며 25세 전후까지 대학을 다니고 첫 취업을 시작하는 시기가 일반적으로 30세 정도 됩니다. 30세부터 직장을 다녀 현재 정년인 60세까지 일을 한다고 하면 우리가 벌 수 있는 돈은 얼마일까요?

극단적으로 연봉 1억을 예를 들면 실수령액 약 8,000만 원에 월급은 650만 원입니다.

8천만 원을 100% 저축하면 단순 계산으로 24억이 됩니다.

 

하지만 결혼하고 자녀가 있다면 생활비와 주거비용 등이 지출됩니다. 1년에 2,500만 원 정도 저축하면 정말 아껴서 생활하고 있는 것입니다. 40대가 될 무렵에는 주거문제를 해결해야 하는데 2,500만 원 10년 모아서 2억 5천만 원으로 집을 사기 어렵습니다. 그럼 레버리지를 이용하는데 서울에 32평 아파트 구입 시 10억이면 7억 5천만 원 의 빚이 생기고 원리금 균등 장기대출로 360개월 저렴한 2% 금리로 빌려도 매달 2,772,146원을 갚아야 합니다. 이때부터 저축은 남의 일이 되고 70세까지 일을 해서 남은 대출은 해결해야 하기 때문에 은퇴는 더욱 늦어집니다. 은퇴를 하면 30년이 지난 아파트 한 채가 남겠네요. 

 

너무도 길게 썼지만 이 상황이 2020년 대한민국을 살아가는 서민들의 현실입니다.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연봉 1억을 받아도 이와 같은 현실은 크게 변하지 않습니다. 

 

이것이 직장만 열심히 다녀서는 안 되는 이유이며 경제를 공부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직장도 열심히 다니고 경제공부를 해야 합니다.

 

주식공부 전에 경제공부

주식 사장이 한참 뜨거웠습니다. 사실 아직도 뜨겁다는 말이 맞는 것 같습니다.

동학 개미 운동이라고 개미를 낮게 보는 신조어가 생길 정도였으니 말입니다.

모두 개미가 완패할 것이라는 예상을 해지만 이재 동학개미를 스마트 개미라도 부를 정도니 아직까지는 결판이 안 난 거 같습니다.

 

여기서부터는 매우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주식은 단편적인 지식으로 투자하는 것이 아닙니다. 

단순이 회사의 가치만을 평가해서 사고 기다린다고 주가는 오르지 않습니다.

PER이 3이하인 회사도 찾아보면 많습니다. 하지만 그런 종목들은 시장에서 소외된 종목일 가능성이 높다는 말입니다.

모두 여기에 포함되지는 않겠지만 대체로 시장의 관심을 못 받아왔던 종목일 가능성이 크다는 말이지요

 

그럼 우리는 무엇을 더 알아야 할까요?

경제에서 정치 메카니즘을 빼놓고 이야기할 수 없습니다.

최근 5G를 예를 들어봅시다.

미국이 미래산업의 핵심인 5G 기술이 중국 화웨이보다 뒤처진 것을 보고 정치적으로 화웨이를 죽이고 있습니다.

미국 전투기에도 화웨이 칩이 들어간다고 하니 미국 입장에서는 발등에 불이 떨어진 격이 었겠죠.

미국은 어떤 이유를 들어서라도 중국을, 그리고 화웨이를 무너뜨릴 것입니다.

 

 

또 세계적반적인 시장의 흐름과 기초적인 경제 상식이 부족하다면 경제의 큰 흐름을 잘못 탈 수도 있습니다.

쉽게 설명하면 경기 사이클에서 자신만 소외되어 같은 주식을 매수했어도 거시 경제가 하락국면이라면 수익률이 낮거나 마이너스가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반면 상승사이클이라면 빠르게 수익을 회수하거나 더 많은 수익을 가져갈 수 있는 것이지요.

 

아주 쉬운 중학생이 보는 어떤 경제책도 좋습니다. 오래돼서 기억이 안 나겠지만 다시 본다면 아주 기초적인 경제의 메커니즘은 쉽게 이해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주식시장은 공평하면서 불공평하다

현재 사회의 가장 중요한 가치는 정보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누구도 알지 못하는 정보를 가지고 있는 것이 곧 돈이 되는 세상입니다.

로스차일드 가문도 영국의 전쟁에서 패배했다는 역정보로 큰 돈을 벌었듯이 예전부터 그래왔습니다.

 

만약 당신이 주식을 시작한다면

많은 일반 투자자들이 정보의 불균형 때문이라는 이유로 기관이나 외국인을 탓하곤 합니다.

정말 틀린 말이 없습니다. 

정보의 불균형을 인정하는 것부터 시작하는 것이 더 현명한 결정일 것입니다.

개미 투자자의 상대는 기관이나 외국인이 아닙니다. 

이미 알려진 정보만으로도 충분히 좋은 종목 발굴은 가능하며 정보로 움직이는 것이 아닌 누구나 알고 있는 기업의 가치를 중심으로 큰 시장의 상승과 하락에 대응한다면 개인 투자자도 충분히 승산이 있는 시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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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시작하세요

당신의 나이가 40대이던 30대이던 그것은 중요한 선택요인이 아닙니다.

만약 노후 준비가 되어있지 안 다면 자본주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꼭 주식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 어떤 것이든 '돈'이 일라게 만드는 것을 시작하세요.

자신의 '시간'과 '돈'을 바꾸는 일은 한계가 있으며 안정적인 직장도 없습니다.

 

 

조급해하지 마세요

자본주의에서 투자는 평생 함께하는 것입니다.

조급한 마음으로 주식계좌부터 만들지 마시고 천천히, 하나씩, 꾸준히 준비하세요.

 

오늘은 글은 정말 두서가 없네요.

하지만 수정을 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지식을 전달하기 위해서 쓴 글이 아닌 마음을 전달하기 위한 글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