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VS 웨이모 시작이 다르다
2019년 자율주행에 20조 원을 투자하다
2019년 기준 자율주행 자동차에 투입되는 연구비의 전체 산업평균 합계금액은 20조 원 에 달합니다.
하지만 당장의 성과를 보여주는 연구가 아니기 때문에 언제까지 투입될지 모를 R&D 투자에 한계를 느끼는 기업들도 있겠죠. 그래도 계속 투입할 수밖에 없는 주요 기업들의 고민은 충분이 이해가 됩니다. 미래 자동차 시장의 판도가 자율주행에 달려있기 때문입니다.
테슬라의 방향은
테슬라는 현재 autopilot을 사용해서 자율주행을 발전시켜오고 있습니다.
현재 추청되는 자율주행 단계는 3단계 정도입니다. 오토파일럿의 핵심은 현재 도로를 누비고 있는 테슬라의 차량들이 수많은 경험을 빅데이터로 분석하고 AI를 통해서 발전시키는 방법을 취하고 있으며 어떤 방송에서 CEO 일론 머스크는 웨이모를 빗대어 모의실험에 치중하지만 모의실험이 현실일 될 수는 없다는 취지의 발언하기도 했습니다.
테슬라의 자율주행 방법은 카메라에 치중되어 있습니다. 카메라로 물체를 감지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라이다와 같은 센서는 적용되지 않았으며 오토파일럿의 가격은 약 800불 정도입니다. 라이다 센서 하나에 1000불이 넘는 가격과 비교하면 현실적인 비용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3단계에서 4단계로 발전시킬 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이미 지난해 2020년에 자율주행 택시를 도입하겠다는 공언을 하기도 해지만 실행 여부는 미지수인 걸로 보입니다.
4차 산업 혁명을 주도할 미래산업과 우리가 준비할 것은 무엇일까
내연기관의 자율주행은
기존 자동차 업체들은 서둘러 자율주행 업체를 사들이거나 합작법인을 설립하는 등의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내연기관 자동차의 자율주행 역시 레벨 3단계 정도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상용화가 어려운 이유가 있죠.
그것은 바로 미세한 토크 조절 때문입니다. 내연기관은 화석연료의 폭발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미세한 동작과 빠은 핸들링을 어렵게 만듭니다. 현대자동차의 경우 제네시스보다 넥소에 자율주행 기능을 넣은 이유이기도 합니다.
결국 자율주행의 완성은 전기를 기반으로 하는 자동차로 완성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웨이모의 방향은
구글의 웨이모는 4단계를 목표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러한 이유로 라이다 5대, 레이더 4대, 카메라 8대를 부착한 5세대 모델을 올해 공개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센서 값만 2~3억 원 제작 비용이 들어가는 것이 단점입니다. 그래서 비용을 줄일 수 있는 라이다 및 레이저 센세 계발을 자체작으로 연구하고 있습니다.
테슬라와 가장 큰 차이점은 변수에 대한 반응입니다. 4단계 이상의 자율주행 단계에는 대표적으로 궂은 날씨에 자율주행이 가능한 것인가에 대한 답이 있어야 합니다. 레이저 센서는 날씨와 상관없이 원거리의 물체를 인식할 수 있고 라이다 센서는 원거리의 물체를 인식할 수 있습니다. 4단계 진입을 위해서는 카메라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보입니다. 그것이 테슬라와 웨이모의 가장 큰 차이점입니다. 그렇다고 웨이모의 미랴가 밝은 것만은 아닙니다. 기술이 일정 수준에서 정체를 겪는 것으로 보입니다.
대한민국의 방향은
최근 국토교통부는 2020년 10월부터 자율주행 자동차의 주행정보를 최소 6개월 이상 보관해야 하며 임의로 삭제하면 안 되는 시행령 시행규칙 개정안을 올해부터 입법 예고했습니다. 보험제도 마련을 위해서라고 발표했습니다. 세계 최초로 5G 상용화를 시작한 대한민국은 장점을 발판 삼아 국가 정책도 움직이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 문재인 대통령은 2027년까지 완전자 울주행 자동차의 상용화를 달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더불어 획기적인 정부의 투자를 바탕으로 전기, 수소차 판매 비중을 2030년까지 33%, 세계 1위 수준으로 끌로 올리고 세계 점유율 10%을 이루겠다고 밝혔습니다. 2024년까지 주요 도로에 통합관제시스템을 비롯한 자동차와 도로 사이의 무선통신망, 정밀지도 등 기반시설을 완비하며 법규와 제도 정비도 하겠다고 했습니다.
과연 4년 후인 2024년에 이러한 일들이 현실 될지는 지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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